바이브컴퍼니 'VAIV KMS', 온톨로지 RAG로 지식관리기능 고도화
• 온톨로지 RAG 기반 상품 비교로 복합 조건 질문 처리 정확도 향상
• 지식 등록·최신화에 드는 인력 부담을 낮추고 상담 품질 표준화
인공지능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가 AI 지식관리시스템 'VAIV KMS'에 지식 등록 자동화 기능과 온톨로지 기반 상품 비교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며 솔루션을 대폭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지식관리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은 기업 내 방대한 문서와 정보를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쓰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결합되며 정보 검색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여러 조건이 복잡하게 얽힌 질문에는 여전히 정확한 답을 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브컴퍼니는 핵심 지식을 그래프 구조로 정리한 온톨로지(지식그래프)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지식 등록 과정 자동화'다. 기존에는 신규 상품이나 매뉴얼이 생길 때마다 담당자가 원본 문서를 직접 읽고 정해진 지식 체계에 맞춰 등록해야 했다. 이로 인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정보 누락이나 오기재 위험도 컸다. 하지만 이제는 원본 문서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AI가 자체 분석과 구조화 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의 자동 분류 및 등록을 진행해 작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온톨로지 RAG를 적용해 '상품 비교 기능'도 한층 정교해졌다. 상품과 속성 간의 관계를 지식그래프로 미리 정리한 뒤, 이를 근거로 비교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19년 가입 고객의 카드 혜택이 현재와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하면, 시점별 약관을 일일이 대조할 필요 없이 연회비나 적립률 등 주요 혜택이 달라진 점을 항목별로 정확히 짚어준다. 나아가 고객이 선호하는 복합 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 추천도 가능하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금융이나 공공 분야처럼 규정과 상품의 종류가 많고 개정이 잦은 조직은 지식 업데이트가 지연되면 현장의 정보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며 "AI가 지식 등록과 구조화까지 도맡아 상담 현장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균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7월 GS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AI 지식관리 기능을 고도화한 만큼, 금융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리테일 등 상담 접점이 많은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